본문 바로가기
육아리빙

흔들린 아이 증후군 위험성, 원인, 증상, 예방법 알아봐요!

by Irene___ 2023. 6. 27.
반응형

흔들린 아이 증후군 위험성, 원인, 증상, 예방법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기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걱정하실 것 같은 주제인데요.

'흔들린 아이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주로 2세 미만 아기에게 발생하는데,

저처럼 초산 하시고 처음 아기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들 걱정하시더라구요.

 

 

 

 

 

목차

     

     

     

     

    1. 흔들린 아이 증후군 : 원인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아이를 강하게 흔들면 생기는 두부손상이라고 하는데요.

    2세 이하 아기에게 많이 발생하고, 양육자가 아기를 많이 흔들어서 생긴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몸집에 비해 머리가 많이 큰 편인데, 목 근육은 약하답니다.

    이 상태에서 아기를 앞뒤로 심하게 흔들면 머리에 손상이 와서 생기는게 아이 흔들림 증후군이라고 해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초 이내로 흔들고, 40~50회 정도로 흔들면 이 증후군이 발생했다고 하구요.

     

    아기를 심하게 반복해서 막 흔드는 행위 외에도,

    아기를 공중에 던졌다가 받거나, 등이나 어깨에 올리고 뛰는 등의 행위도 위험할 수 있어요.

     

    생후 6주~4개월 사이 목을 못 가누는 아기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2. 흔들린 아이 증후군 : 증상

     

    보통 목을 못 가누는 아기나 신생아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우는 아기는 달래야 하고, 아기는 흔들리는 걸 좋아하는 상황에서,

    아기를 흔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생기지 않을까 많이들 걱정하시거든요.

     

    그리고 흔들고 나서도 아기가 혹시나 잘못되었을까 많이 걱정이 되는데,

    아기가 흔들린 아이 증후군에 걸렸을 경우에는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우선, 심한 '두부손상(머리손상)'이 주요 증상이구요.

    경막하출형, 지주막출혈 등 심한 두부손상을 동반하는데, 원인이 없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어요.

     

    아기의 의식이 희미해지고, 몸이 축 처지는 등 반응도 낮아지고, 심하면 혼수상태에도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경련과 발작이 동반되기도 하고, 구토가 반복되고, 호흡도 불규칙해진다고 하네요.

     

    이 증상은 아기를 심하게 흔든 직후에 나타날수도 있지만, 4~6시간 뒤에 제일 심각해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3. 흔들린 아이 증후군 : 진단/검사/치료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바로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어린 아기지만 CT나 MRI와 같은 뇌영상 검사, 그리고 망막검사를 진행하여야 하는데요,

    뇌출혈이나 뇌부종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처치를 요한다고 하네요.

     

    아기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지체하지 말고 주변 응급실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치료는 내과적인 처치를 먼저 해본 후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감압술이나 혈종제거와 같은 뇌수술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뇌 부분의 손상이기 때문에 치료가 늦거나 손상 범위가 넓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고,

    생존 시에도 합병증이 남아서 지적장애나 뇌전증, 뇌성마비 등으로 힘들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4. 흔들린 아이 증후군 : 예방

     

    사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신생아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한번씩은 꼭 듣게 되는 질병이지만,

    정상적인 달램 과정에서 실제로 이 증후군에 걸릴 만큼 심하게 달래시는 부모님들은 거의 없다고 해요.

     

    실제로 가정폭력이 있거나, 양육자가 약물중독에 빠진 경우에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많이 관찰된다고 하니,

    그만큼 심한 외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거든요.

     

    부모님들이 아기를 달랠 때, 흔들거림을 발생시키는 정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몇가지 유의사항을 적어볼게요.

     

    아기를 흔들때는 부모 몸과 같이 움직이기 

    글로 설명이 어려운데, 아기를 흔들때 부모는 가만히 있고, 아기만 잡고 흔드는 행위는 삼가주셔야 합니다.

     

    아기에게 흔들림을 제공할때는 바운서처럼 아기를 안고 부모도 같이 움직이면서 흔들림을 제공해주면 되어요.

    목을 못가누는 아기의 경우 흔들림이 있을때는 머리가 따로 흔들리지 않도록 꼭 목을 받쳐주세요!

     

    보통 부모님들은 요렇게 아기를 달래주시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카시트에 앉히기

    자동차 탈때는 카시트가 필수라 굳이 언급하지 않으려다가,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아기 월령에 맞는 카시트에 앉혀서 이동하셔야 하고, 목과 머리의 움직임이 심해지지 않도록 잘 관찰하셔야 해요.

     

    필요하시다면 목보호쿠션 같이 목과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해주는 장치를 알아보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심하게 흔드는 행위는 이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사랑으로 아기를 달래는 부모님들은 주의사항만 한번씩 읽어보시면 크게 걱정 없으실 것 같아요.

     

    사랑으로 섬세하게 신경쓰고 돌보는데도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면,

    과거 아기 생존율은 더욱 낮았을 것 같네요. 

     

    아기를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부모님들은 너무 걱정마시고 하시던대로 잘 하시면 됩니다! ^^

     

    반응형